강력한 우승후보 잇따라 제압
결승서 완벽한 경기력 선보여
결승서 완벽한 경기력 선보여

윤필재 장사는 지난 15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 장사(80kg)이하 결정전에서 허선행 선수(수원특례시청씨름단)를 3대 2로 물리치며 개인통산 13번째 태극장사에 등극했다.
8강에서 최원준 선수(창원특례시청씨름단)를 2대 0으로 따돌리고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노범수 선수도 2대 1로 제압한 윤필재 선수는 결승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자신이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직접 보여준 윤필재 장사는 “민속씨름 3개 대회 태백급 연속 우승은 감독님 조언과 격려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단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이 돼주고 대회에서도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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