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우수한우 농특산물장터
사흘간 3만여명 다녀가 ‘성료’
50만 유튜버 에그박사 출연해
어린이 대상 토크콘서트 인기
사흘간 3만여명 다녀가 ‘성료’
50만 유튜버 에그박사 출연해
어린이 대상 토크콘서트 인기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경북도, 경북도의회, 포항시 등 도내 22개 시·군, 포항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2023 경북 우수한우 농특산물장터’가 22~24일 사흘간 포항 철길숲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사흘간 연 인원 3만 여명이 찾을 정도로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구매 등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실질적으로 농특산물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길이 닿는 곳마다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가득 마련해 시민들에게 깜짝 선물을 제공했다.
특히 23일 개막식에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인 50만 유튜버 에그박사가 출연해 우리가 먹는 농특산물과 관련된 다양한 생물을 알아보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도 진행했다.
이날 많은 어린이들이 에그박사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부모와 함께 긴 줄을 서 그의 인기를 심감케 했다.
또 개막식 무대 앞은 에그박사를 보기 위해 온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들로 빌디딜 틈 없이 붐볐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편안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행사장 두 곳 모두에 작은 무대를 설치해 지역 아티스트의 잔잔하고도 매력적인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생산자·판매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상품을 알리고 홍보하는 22개 시·군 홍보 한마당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실시간 소통 플랫폼 ‘시민 참여 커뮤니티쇼’ △현장판매 촉진과 관람객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가加가價라 장터 SHOW(세일 및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를 찾아 준 많은 어린이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사를 통해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갖고 추석연휴도 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준 시민들 모두 행복한 시간 갖기를 바라며 특히 어린이들은 에그박사와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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