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적합도 김병욱 26.6%·이상휘 19.8%·최용규 7.1%·최병욱 5.2%
윤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60.4% 긍정적, 부정평가는 35%로 나타나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60.6%·더불어민주당 22.2%·정의당 2.8% 응답
제22대 총선이 2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항 남구·울릉군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에서 현역 김병욱 국회의원이 26.6%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MB정부 때 춘추관장을 지낸 이상휘 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무2팀장이 19.8%를 얻어 오차 범위 내(6.8%) 선전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이 경북도민일보 의뢰로 지난 23~24일 이틀간 포항시 남구·울릉군 남녀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2대 총선 포항 남구·울릉군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현 김병욱 국회의원이 26.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이상휘 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무2팀장이 19.8%로 뒤를 이었으며, 최용규 현 법무법인 도울 대표 변호사 7.1%, 최병욱 현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5.2%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후보 4.6%, 적합후보 없음 26.6%, 잘 모르겠다 10.1%로 10명 중 4명은 아직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60.6%로 가장 높았으며, 더불어민주당 22.2%, 정의당 2.8%로 나타났다. 기타정당 2.7%, 지지정당 없음 10.4%, 잘모르겠다 1.3% 분포를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선 매우 잘하고 있다 39.7%, 잘하는 편이다 20.7%로 절반 이상(60.4%)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잘 못하고 있다 7.8%, 매우 잘 못하고 있다 27.2%로 10명 중 3명 가량(35%)은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6%였다.
경상북도 포항시남구울릉군 여론조사는 경북도민일보 의뢰로 9월 23일~24일(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20,993명 SKT(6300명), KT(12,600명), LGU+(2,09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율은 6.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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