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실시
  • 정운홍기자
농협경북본부,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실시
  • 정운홍기자
  • 승인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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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북본부는 지난 22일 영주축협 생축장에서 ‘안전하고 냄새없는 깨끗한 축산업 만들기 운동’의 일원으로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농협과 영주축협 임직원이 참석했고 ‘퇴비부숙촉진제 및 냄새저감제 살포’, ‘축사 진입로 및 내·외부 소독’, ‘환경정화’ 등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살포한 퇴비 부숙촉진제는 퇴비 원료인 유기성 자원을 발효시켜 생물학적, 화학적으로 안정화해 부숙을 완료시키고 유익균의 증식 활동으로 악취성분의 발생을 억제한다. 또한 퇴비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축사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어 퇴비부숙도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급여 시 동물의 장내에서 유익한 활동으로 소화 흡수 및 가축성장도 촉진시켜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국민 이동량 급증 시, 축산 악취로 인한 국민의 불편 및 축산업 이미지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하고 냄새없는 깨끗한 축산업 만들기 운동’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농협경북본부는 운동기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는 ‘축산환경개선·소독의 날’을 이동이 많은 연휴 전·후로 특별 확대 운영하며, ‘축산농가 청결관리’, ‘처리시설 분뇨관리 철저’, ‘질식사고 예방 안전수칙’ 등 주요 준수 사항이 포함된 포스터를 배포하고 온라인 게시해 축산업계의 자발적 환경 개선 의식을 고양한다는 방침이다.

영주축협 서병국 조합장은 “영주축협은 축산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농가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축협 또한 오늘 행사와 같이 깨끗한 축산환경 만들기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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