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안동시·경북도와
‘아름다운 한글사랑 축제’
지역 초·중생 100명 참석
김재관 회장의 한글 강연
의병전투 활쏘기 체험 등
‘아름다운 한글사랑 축제’
지역 초·중생 100명 참석
김재관 회장의 한글 강연
의병전투 활쏘기 체험 등
‘2023 아름다운 한글사랑 축제’가 지난 14일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청소년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와 안동시, 경북도민일보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훈민정음 반포 577돌’을 기념하는 한글의 날을 기념해 지나친 줄임말 및 신조어 사용 등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한글 파괴문화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초·중등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경북지 김재관 회장이 ‘아름다운 우리한글 한글 사랑 강연’을 통해 훈민정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한글의 소중함을 알렸다.
아울러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단순한 한글 사랑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원, 스마트폰 게임 등에서 벗어나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관람,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선비숙녀변신방, 의병전투체험, 활쏘기, 연무대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도 참여해 아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 큰 호평을 받았다.
경북도민일보 권재익 부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글이라는 우리 민족만의 특별한 언어에 대한 자부심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훈민정음과 한글에 대한 사랑을 잊지 말고 널리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민일보는 이번 ‘아름다운 한글사랑 축제’가 단순히 아이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훈민정음 해례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아이들답게 뛰어놀 수 있는 분위기의 힐링 축제로서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언문인 한글에 대해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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