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과 전남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초·중등 교장단,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여명이 함께하는 ‘2023 곡성·의성 교육지원청 교육 교류’를 실시했다.
지난 17일 의성 일원에서 열린 교류전은 경북도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의 협력·상생 업무 협약을 근거로 진행됐으며 영호남 교육 정보 교류 및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상호 논의로 교육정책의 현장 적합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과 곡성 교육지원청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첫 만남을 갖고, 의성교육 방향 및 현황, 특색교육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업무 간담회 자리에서 박명호 교육장과 노명숙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각 급 학교 간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곡성·의성 교장단 37명이 학교급 별로 모여 교육 정보를 교류하고 교육 현안 문제를 고민하며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지역을 알리는 시간으로 지역의 역사 깊은 천년 고찰 고운사 등을 둘러보며 의성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명호 의성교육장은 “의성·곡성 비슷한 규모의 양 교육지원청이 이번 만남을 계기로 우수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교육으로 전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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