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자 방송인으로 영어의 벽을 탈출, 영어 교육 전도사가 된 김영철 씨가 14일 오전 11시 영진전문대 국제세미나실에서 재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영어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특강은 영진전문대학이 재학생들에게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 유발과 영어 실력 향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철 개그맨은 이날 외국인을 만나면 인사조차 제대로 나누지 못해 끙끙대던 자신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영어 회화를 마스터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는 낯부끄러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말하는 열정적인 마인드 즉 `뻔뻔함’으로 최소한의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며, 정확한 발음, 높낮이 확실한 억양과 풍부한 제스쳐로 자신감 있게 대화하는 법도 제시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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