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산업 위기 극복 위한 국가적 지원방안 마련 해야”
  • 김무진기자
“양봉산업 위기 극복 위한 국가적 지원방안 마련 해야”
  • 김무진기자
  • 승인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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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協 회의
이만규 대구시의장 안건 채택
이만규<사진> 대구시의회 의장이 양봉산업 위기 타개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등을 골자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제출한 제안이 안건으로 뽑혔다.

15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 이 의장이 제출한 ‘양봉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지원방안 마련 촉구안’이 안건으로 상정, 원안 채택됐다.

이 의장은 촉구안에서 농업 생산력에 영향을 미치는 양봉업이 밀원식물 부족 및 온난화로 인한 조기 개화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만큼 국가가 적극 관련 지원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꿀벌에 의한 농작물 수정은 식물 자생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지만 현재 인간의 기술로는 대체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구와 인천, 경남 등의 봉군 피해율이 높다는 점을 지원 근거로 들었다. 특히 이 같은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도 양봉법이 축산업으로 분류, 공익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돼 지원이 미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양봉산업 위기에 대한 시급성을 감안해 사유림의 밀원 확대를 위한 지원과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봉장사업의 국가사업 지정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은 의안의 조속한 통과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꿀벌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6조원에 달할 정도로 농업과 경제 전반에 파급력이 크므로 꿀벌의 실종을 막고, 이로 인한 피해가 식량 위기로 확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존립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과 꿀벌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밀원숲 조성과 양봉업 관련 법안 통과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촉구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등 소관 부처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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