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이 군위 고속도로에서 트래픽브레이크를 활용해 고양이를 구출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트래픽 브레이크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차량이 지그재그로 차선을 옮겨 가며 주행해 의도적으로 후속 차량의 속도를 낮추는 방식을 말한다.
최근 경북경찰 공식 페이스북에는 지난달 군위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에 ‘고양이가 앉아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고속도로 부근을 수색하게 된 일화가 소개됐다.
이 글에 따르면 군위고속도로 22㎞ 지점에서 발견된 고양이가 고속도로순찰대를 피해 중앙분리대 반대편 방향으로 뛰어 내리는 위험한 상황에서 트래픽 브레이크를 이용해 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한 뒤 안전하게 고양이를 구출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고양이 구출작전으로 인해 한 때 해당 고속도로 구간은 일시 통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래픽 브레이크’ 지난 2016년 12월 국내 도입된 제도다. 경찰차 등이 사이렌을 울리고 서행하며 정체를 유발하면, 차량은 지시에 따라 서행해야 한다. 경찰차를 추월 또는 지시를 위반하면 신호 위반과 동일 적용돼 범칙금 부과나 벌금에 처해진다.
트래픽 브레이크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차량이 지그재그로 차선을 옮겨 가며 주행해 의도적으로 후속 차량의 속도를 낮추는 방식을 말한다.
최근 경북경찰 공식 페이스북에는 지난달 군위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에 ‘고양이가 앉아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고속도로 부근을 수색하게 된 일화가 소개됐다.
이 글에 따르면 군위고속도로 22㎞ 지점에서 발견된 고양이가 고속도로순찰대를 피해 중앙분리대 반대편 방향으로 뛰어 내리는 위험한 상황에서 트래픽 브레이크를 이용해 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한 뒤 안전하게 고양이를 구출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고양이 구출작전으로 인해 한 때 해당 고속도로 구간은 일시 통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래픽 브레이크’ 지난 2016년 12월 국내 도입된 제도다. 경찰차 등이 사이렌을 울리고 서행하며 정체를 유발하면, 차량은 지시에 따라 서행해야 한다. 경찰차를 추월 또는 지시를 위반하면 신호 위반과 동일 적용돼 범칙금 부과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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