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협, 시에 취약계층 위한 김장김치 3000㎏ 기탁
지역 저소득층 400가구·사회복지시설 5곳 전달 예정
지역 저소득층 400가구·사회복지시설 5곳 전달 예정
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신협(이사장 최윤애)으로부터 김장 김치(6kg) 500상자(20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김천신협은 2009년부터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여 나눔과 상생을 이끄는 금융협동조합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
최윤애 이사장은 “고물가로 김장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면서 겨울나기가 쉽지 않은데 정성껏 준비한 이 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힘을 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하는 서민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문 복지기획과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매년 정성이 듬뿍 담긴 김치를 전달해 준 김천신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 김치 나눔이 이웃사랑의 훈훈함으로 가득 찬 겨울나기의 밑거름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김치 500상자는 관내 저소득층 400가구와 사회복지 생활시설 5곳에 값진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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