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이어 예천서도 발생
경북 두 번째 확진 사례
경북 두 번째 확진 사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이 경북지역에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천에 이어 예천에서도 럼피스킨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북 도내 2번째 확진사례다.
지난 14일 럼피스킨이 경북에서 처음 발생한 김천의 한우 사육농가에서 17일 소 12마리가 추가로 확진돼 살처분 된 바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예천지역 한우 사육농가에서 소 5마리가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누적 발생건수는 107건으로 늘었다.
도는 이날 오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럼피스킨병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김학동 군수, 부서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경북의 소 사육 비중이 전국 20.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다른 시군에서도 현재 대응 체계를 격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적극 검토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는 확진 판정을 받은 5마리는 살처분을 했고, 확진 농가 10km 내 소 사육농장 627호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 및 전화 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김천에 이어 2번째로 럼피스킨 확진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확산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해 더 이상 추가 확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에 이어 예천에서도 럼피스킨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북 도내 2번째 확진사례다.
지난 14일 럼피스킨이 경북에서 처음 발생한 김천의 한우 사육농가에서 17일 소 12마리가 추가로 확진돼 살처분 된 바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예천지역 한우 사육농가에서 소 5마리가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누적 발생건수는 107건으로 늘었다.
도는 이날 오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럼피스킨병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김학동 군수, 부서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경북의 소 사육 비중이 전국 20.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다른 시군에서도 현재 대응 체계를 격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적극 검토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는 확진 판정을 받은 5마리는 살처분을 했고, 확진 농가 10km 내 소 사육농장 627호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 및 전화 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김천에 이어 2번째로 럼피스킨 확진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확산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해 더 이상 추가 확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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