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석전중,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 선전
  • 박명규기자
칠곡 석전중,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 선전
  • 박명규기자
  • 승인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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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명 그레고로만형 출전
이윤재 선수 2위 입상 쾌거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레슬링 종목 그레고로만형에 출전한 7명의 선수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칠곡 석전중학교(교장 전용희) 이윤재(그레고로만형, 55kg) 선수가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 2위에 입상하며 땀방울의 가치를 입증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레슬링 종목 그레고로만형에 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1학년 3명, 3학년 4명 전원 그레고로만형 종목에 출전했으며 1학년 선수들은 이미 대회 경험을 쌓은 바 있고, 3학년 선수들은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숙련자들이다.

전용희 교장은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몸과 마음이 훌쩍 성장했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다”며 “그간 쏟은 열정과 성실히 훈련한 땀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아 기쁘고 그 성장의 시간을 함께한 코치 선생님과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석전중학교는 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 인력을 코치로 초빙하여 체계적인 훈련을 받도록 지원해, 레슬링 선수를 훌륭하게 성장시키고 있다. 레슬링 전용 체육관인 ‘용지관’에서 여름 한 철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은 신체의 강인함뿐만 아니라 담력, 판단력 등 경기 운영에 필요한 자질과 묵묵히 노력하는 끈기를 체득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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