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초등학교(오정선 교장)는 개교기념일을 맞아 지난 17일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여 115주년을 자축했다.
한때 학생 수가 1000명을 넘었을 정도로 많은 학생을 가르쳤지만, 지금은 전교생 100여 명 남짓하다. 울릉초등학교는 지난 1908년 2월 17일 관어학교로 문을 열었다.
이날 전교생들은 축하의 떡을 나눠 먹으며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13일부터 한주간 울릉초등학교 육행시 짓기 와 학교 그리기 대회를 열어 자신의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있다.
박일 교감 선생님은 “115년의 역사가 있기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주민들과 동문들의 많은 노력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며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을 이끌어갈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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