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자동 추적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지능형 엣지 CCTV를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무단투기 행위를 CCTV 상황실로 알려주는 동시에 다중 카메라를 기반으로 동일 인물의 동선을 분석, 이동 경로를 가시화한다.
달서구는 신당동 원룸 밀집 지역에 폐기물 무단투기 단속 이동식 엣지 CCTV 30대를 우선 설치, 사업 효과를 실증할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 관제요원의 육안을 통해서만 수행하던 쓰레게 무단투기 행위 감지, 투기자 동선 파악 등 단속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실시간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및 이동 경로 자동 추적시스템 구축을 통해 폐기물 무단투기 단속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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