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국건 건영테크·산업 대표
개진면 행사 아낌없이 지원
고령군 개진면에 고향을 둔 출향 기업인 임국건(69·사진) 중소기업 대표의 남다른 고향사랑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개진면 행사 아낌없이 지원
경남 창원에서 건영테크·건영산업 주식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임국건 대표는 고령군 개진면 부리에서 태어나 군 전역 후 마산에서 사회 첫 발을 내딛었다.
그의 자수성가는 택시기사에서부터 대형면허 자격 취득, 쌍용그룹 근무에 이은 창업 그리고 IIMF 극복의 과정을 거치며 건설기계·장비잠금장치 국내시장 점유율 1위라는 성장 과정에서 읽을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성공에만 그치지 않고, “뿌리 없는 나무가 있을 수 없다”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 출향인사들에게 애향심의 발로를 고취시키고 있다.
개진면사무소 신축 당시 30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개진면체육대회 및 효도잔치에 1000만 원 등을 내놓으며,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는 어김없이 그의 고향사랑은 이어졌다.
고향의 지인들은 “임 대표는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는다”면서, 지역민 모두가 그의 애향심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임국건 대표의 성공과 함께 사회 환원 이란 헌신적인 일면을 엿볼 수 있는 각종 표창 등을 정리해본다.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장의 모범중소기업인 표창에 이어 2017년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표창, 2017년·2021년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2020년 창원산업진흥원의 모법기업 표창,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2022년 창원상공회의소 표창, 2022년 대통령 산업 포장 수여,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등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