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사회적 경제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주관으로 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사회적 경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책 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정책기반정비, 사회적경제지원 수준, 정책성과,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총 17개 지표로 정량·정성평가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2개 광역 지자체와 경북 의성군, 경기도 화성시,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전광역시 서구, 경기도 시흥시, 서울특별시 성북구, 대전광역시 서구 등 7개 기초 지자체 등 총 9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2019년 사회적경제계 신설을 시작으로 사회적 경제활성화 기본조례 제정, 개방직 공모직 채용, 사회적경제 전문인재 양성,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구축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수상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협력 성장 및 포용성장 견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민·관 협업을 통한 의성 형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과제 발굴 등에도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5회 전국지자체 사회적 경제정책평가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서울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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