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건소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
  • 기인서기자
영천 보건소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
  • 기인서기자
  • 승인 2023.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질병관리청 이명노 연구사, 영천시보건소 결핵관리실 담당자 김경미(주무관), 보건복지부 이상원 국장, 영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 담당 양병주(계장)
영천시가 29일 2023년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주관한 평가대회는 지난 15일 진행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국내 발생 장내기생충 질환에 대한 실태조사와 동시에 감시 및 예방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장내기생충 감염 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상은 간흡충 등 우리나라 강 유역 식품 매개 질환에 대한 고위험 지역 맞춤형 퇴치사업 등이다.

영천보건소는 올해 영천시민 1131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시행해 그 결과 57명의 양성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보건소는 치료약을 지원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에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간흡충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간흡충증은 민물고기와 수생식물 생식, 오염 조리도구의 사용 등으로 인해 기생충이 간 또는 담관에 살면서 일으키는 질병으로 담관암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이준연 지역보건과장은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검사 결과 분석으로 감염병 발생을 감시할 계획이다”며 “양성자를 추적 검사하는 등 꾸준한 예방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