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국 이민 120주년 기념 전시 개최
  • 손경호기자
한인 미국 이민 120주년 기념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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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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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디아스포라에 묻다’
12월 1일부터 9일까지 개최
‘코리안 디아스포라에 묻다’ 전시회 참여한 패기리 작가 ‘The Prayer’. 사진=갤러리 아트셀시 제공
갤러리 아트셀시가 한인 미국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코리안 디아스포라에 묻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인 이민자들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며 기리기 위해 주최되었으며,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위치한 카이로스 대학교에서 개최된다.

갤러리 아트셀시는 한국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국제적인 예술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갤러리로, 이미 한국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개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어바인에 위치한 갤러리 아트셀시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미국에 소개하고 국제적인 예술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를 통해 한인 이민자들의 예술적 업적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작가들의 성공적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안 디아스포라에 묻다’ 전시에는 캘리포니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제시카 장을 비롯해 김천애, 김원실, 정동현, 패기리, 전미영, 정인옥 등의 작가들과 한국에서는 조강남, 최혜인, 한희숙, 허경애 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들 작가들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로 한인 이민자들의 경험과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이번 ‘코리안 디아스포라에 묻다’ 전시를 통해 한인 이민자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아트셀시 측은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과 창의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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