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
남한권 군수, 시정연설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밝혀
남한권 군수, 시정연설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밝혀
남한권<사진> 울릉군수는 30일 제275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도 울릉군 예산과 관련된 시정연설을 통해 “울릉군 백년대계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남 군수의 가장 역점사업은 울릉도 독도지원 특별법제정이다. 이번달 7일 공청회와 15일 법안심사위원회가 열리는 등 절차에 따라 순행 중으로 희망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또한 현재 울릉공항은 공정률 약 40%로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만큼 2026년 적기 개항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국가 어항인 저동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 또한 202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세계적인 미항, 현대화된 시설구축을 통해 울릉군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총사업비 2900억 원의 일주도로 3 건설공사 시행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높여나간다고 했다.
신규사업으로 3300억 원이 투입될 울릉(사동)항 3단계 건설사업이 제4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변경)에 포함돼 국제 해양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명문 울릉 중·고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교육정책을 도모하고 특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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