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페리 “울릉·독도여행 장애 NO”
  • 허영국기자
대저페리 “울릉·독도여행 장애 NO”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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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과 협약
장애인 등 여행·이동 취약계층
편의시설 갖춰 여행 접근성 UP
울릉∼포항 간 초쾌속 여객선(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3,158톤)가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업무 협약 체결을 체결했다.( 대저페리 제공)
울릉~포항 간 여객선 항로 초쾌속 여객선(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3158t)을 운항하는 (주)대저페리는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과 업무 협약 체결을 맺고 이들과 동행에 나섰다.

이번 협약 체결로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이영석 관장) 이용자 와 직원들은 포항-울릉 간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울릉·독도 간 썬라이즈호의 요금을 주중 30%, 주말 20% 할인 요금을 적용키로 했다.

대저페리는 지난 10월 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한 ‘찾아가는 복지관’등 울릉 도서 벽지 지원 사업 업무 지원과 더불어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협력해 오면서, 여성 장애인 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 사회 복지 증진 과 사회 공헌 활동 사업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대저페리 김양욱 대표는 “섬세한 배려가 필요한 여성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에메랄드 울릉도와 우리 땅 독도를 보다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울릉도내 각종 행사 프로그램에도 지원해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여행 과 이동 취약 계층이라는 편견을 변화시키기 위해 교통 약자들이 불편함 없는 해상 여객 운송 서비스 제공에 아낌없이 지원해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에는 교통약자 배려석과 장애인 화장실, 승하선 경사로 등 각종 교통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여객정원 970명과 일반화물 25t을 싣고, 3~4m에 달하는 높은 파도를 극복하기 위해 일반 쌍동선 보다 선체 동요와 멀미율을 크게 개선시켜 51노트(94km)로 달리는 속도로 울릉~포항 간 115마일(213km)을 2시간 50분에 주파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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