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년' 더보이즈, 성숙함 빛나는 새 앨범으로 '커리어 하이'…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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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년' 더보이즈, 성숙함 빛나는 새 앨범으로 '커리어 하이'…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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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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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IST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에릭(왼쪽부터)과 케빈, 상연, 선우, 현재, 영훈, 주연, 주학년, 큐, 제이콥, 뉴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미니 8집 ‘비 어웨이크(BE AWAK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2.20/뉴스1
더보이즈(IST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더보이즈(THE BOYZ)는 오는 6일을 더욱 뜻깊게 맞이하게 됐다. 데뷔 6주년 기념일인 이날을 앞두고 정규 2집으로 자체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운 것이다.

지난 11월2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그달 20일 발매한 더보이즈의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파트 2 ‘식스 센스’(Sixth Sense)는 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초동) 60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하프 밀리언셀러(50만장)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앨범 초동 판매량은 앞서 발매된 정규 2집 ‘판타지’ 파트 1 ‘8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ugust)’와 비교해 약 80% 증가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단 3개월여 만에 컴백한 이들은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체 최고 성적까지 찍었다.

이밖에도 ‘식스 센스’는 써클차트 앨범 부문 1위에 올랐고,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 부분 전 세계 20개 지역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타이틀곡 ‘와치 잇’(WATCH IT)은 써클차트 다운 부문 1위, 발매 직후인 벅스 1위, 멜론 핫100 16위 등 국내 여러 음원 차트 상위권에도 올랐다.

이번 정규 ‘판타지’는 ‘우리는 누구나 판타지를 꿈꾼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키워드의 판타지를 더보이즈만의 색깔로 선보인다. 이 가운데 ‘식스센스’는 두 번째 파트로, 단어의 뜻처럼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오감을 넘어 육감까지 자극시키는, 배드 보이로 변신한 더보이즈의 매혹적인 다크 판타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와치 잇’은 곡 전반에 걸친 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배드 보이로 변신한 더보이즈의 색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더보이즈의 성장세에는 이번 정규 2집의 파트2 ‘식스 센스’에서 보여준 한층 더 트렌디해진 음악과 성숙해진 콘셉트가 통했다는 반응이다.

2021년 ‘스릴링’(THRILL-ING) 이후 2년3개월여 만에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2020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과 2021년 ‘킹덤’으로 그룹의 전환점을 맞이했던 더보이즈는 그해 자체 최고 기록을 쓰며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후 발매한 ‘매버릭’(MAVERICK), ‘비 어웨어’(BE AWARE) 등은 하프 밀리언셀러에 근접하는 기록을 세웠지만 아쉽게 자체 최고 성적은 넘기지 못했다. 지난 8월 낸 ‘판타지’ 파트1은 초동 33만여장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이번 성적은 더보이즈에게 다시금 새로운 희망을 줬다.

데뷔 초부터 청량 콘셉트를 극대화하며 그룹의 아이덴티티인 ‘소년미’를 주로 선보여왔다. 그리고 이번 ‘판타지’ 파트 에2서는 더보이즈 만의 색을 이어감과 동시에,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팀의 변화를 꾀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더보이즈는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커리어 하이’는 예상치 못했기에 더욱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마음만 들었다”라며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더비(팬덤명)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정규 2집 ‘판타지’ 시리즈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멋진 퍼포먼스와 더보이즈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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