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2021년 기록연구사 발령 후 꾸준히 기록물 정리, 평가 및 폐기를 집행해왔다. 올해는 청사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사무실로 이전하였다가 공사 후 다시 이사들어오는 과정에서 약12,600권의 기록물을 전직원들이 노력하여 정리하였다. 이 중 4,320권을 평가하여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의결을 통해 4,219권을 폐기한다.
폐기 집행은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학교의 기록물을 수합한 다음 기록연구사, 학교기록물 업무담당자 및 검수요원이 평가심의회 결과 목록과 실물 기록물이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 후 이상이 없으면 현장의 전문파쇄차량 분쇄기에 넣어 파쇄한다.
칠곡교육지원청 김영희 행정지원과장은 “한정된 장소에 기록물을 적재적소에 보존하여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록물 평가 및 폐기 업무가 선행되어야 한다. 보존가치를 평가하는 전문성을 기록연구사가 발휘할 수 있도록 사업담당자들의 기록물 정리를 독려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