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구석구석 살피미’
안동시 남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구석구석 살피미 사업’을 추진한다.남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명이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30명을 발굴해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 및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2024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월 1회 가정방문, 월 1회 전화를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가정방문 시에는 남선면 착한가게에서 구입한 밑반찬을 전달해 대상자의 식사를 지원한다. 밑반찬 구입에 필요한 예산은 ‘남선면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모금된 자원을 활용한다.
이동진 민간위원장은 “우리 남선면에 홀로 고독하게 계시는 분들이 없도록 마을 구석구석을 잘 살피겠다”라며 “더 많은 분의 안부를 살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환 남선면장은 “동절기를 맞아 홀로 계신 분들의 안부가 더욱 염려되는 시기”라며 “우리동네 구석구석 살피미 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정다운 남선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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