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 권오항기자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 권오항기자
  • 승인 2023.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0만원 이상 기부자 등재
고령군은 군청 현관 1층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지난4일 제막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고령군 발전을 위해 후원해준 기부자들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군청 현관 1층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지난 4일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기부자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명예의 전당 제막 및 기념영상 시청, 기부증서 전달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금액 천만원 이상인 기부자를 대상으로 등재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128명의 고귀한 이름이 명판에 새겨져 있다. 비록 명판에 이름이 새겨지진 않았지만 고령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모든 기부자들에 대해서도 디지털 명예의 전당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재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기부문화활성화 심의위원회를 통해 등재대상 기부자들을 선정해 등재할 계획이며 명예의 전당 맞은편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기부자들에 대한 홍보 등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분들을 기억하고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리며 기부해주신 한분 한분의 고귀하고 소중한 뜻을 받들어 살기좋은 도시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