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6급 김상덕 공직자가 지역 각종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봉사를 추진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기획력으로 맡은 공직업무를 타에 모범이 되도록 기여해온 공로로 청백봉사상 본상을 차지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정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47회 청백봉사상에서 김상덕 철도정비팀장이 업무 성과와 각종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공정하게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에 헌신하는 전국의 5급 이하 지방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고 권위와 전통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대상 1명, 본상 7명 등 총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팀장은 26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기획력을 발휘해 환경부 주관 친환경에너지타운 공모사업(국비 26억원)과 국토부 주관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사업비 5407억원)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지역 봉사에도 앞장섰다.

경주 3040 희망사다리클럽 위원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지역 각종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연탄봉사, 환경정비, 급식봉사 등 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실천하고 있다.

김상덕 팀장은 “지역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고 일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