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합회, 3개월간
총 2681명 헌혈 참여 성료
기부권 1591만4000원 기록
1개월 만에 2000명분 완료
헌혈 캠페인 우수사례 지정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가 3개월간의 헌혈을 마무리하며 헌혈 종료식을 가졌다.총 2681명 헌혈 참여 성료
기부권 1591만4000원 기록
1개월 만에 2000명분 완료
헌혈 캠페인 우수사례 지정
지난 5일 대구 스카이가든 카페에서 진행된 ‘위아레드 생명 나눔 캠페인 2023 생명 ON YOUTH ON 헌혈 종료식’에는 남순탁 대구경북혈액원장을 비롯해 위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위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는 지난 7~10월까지 총 2681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 기부권 모금액은 1591만4000원을 기록했다.
특히 위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는 1개월 만에 2000명 분의 헌혈을 완료해 헌혈 캠페인 우수사례로 지정되기도 했다.
남순탁 대구경북혈액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명나눔 캠페인이 잘 진행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헌혈률이 줄어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적십자사와 자원봉사단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 원장은 “특히 1-2월이 혈액수급에 난항을 겪는 시기”라며 “여러분이 있기에 대구경북지역의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계명진 위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 회장은 “혈액 수급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이 헌혈로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 일은 참으로 고귀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사랑 나눔과 실천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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