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란 주제로 오미자 산지인 동로면에서 개최된 오미자축제평가 보고회에 신현국 문경시장, 이덕재 축제추진위원장, 추진위원30여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통한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비가 내렸지만 3일간 5만여명의 관광객이 동로면을 방문했으며 오미자 42톤이 완판됐고 방문객의 소비 지출액을 바탕으로 산출한 직접적 경제 파급효과는 28억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OBS 특별생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 홍보로 방문객의 25%는 서울 경인지역 거주자로 유명가수 초대는 유튜브 SNS를 통한 문경오미자와 문경시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독창적 체험프로그램 부족,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제에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문경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키워가겠다”며 “문경의 대표농산물인 오미자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재배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오미자 재배 장려금 또한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문경오미자를 세계적 K-food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