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권으로 기획된 이번 총서 가운데 제1권 ‘해체와 연속, 근현대 한국의 유학사상’을 올해에 출간했다.
이처럼 한국국학진흥원이 근현대 시기에 주목한 것은 이 시기에 이루어진 한국 유학계의 다양한 사상적 모색과 실험들이 그 자체로서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당시 선각적 유학자들이 보여줬던 치열한 학문적 탐구와 실천이 오늘날 한국사회에 던지는 의미 또한 크기 때문이다.
국학진흥원은 당시 선각적 유학자들이 제시한 다양한 처방을 어떻게 이해하고 평가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앞으로 10권의 총서에 담을 계획이다.
연구총서는 기존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하되 단순한 재정리의 수준을 넘어, 한국유학사라는 기본 틀 안에서 기존 연구성과를 재검토하고 지금까지 검토되지 않았거나 연구가 미진한 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한국근현대유학사상연구총서’ 발간을 기관 중점추진 사업으로 정하고 2025년까지 총10권의 연구총서를 완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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