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은 지난 6일 경력 1년 이하 신규교사 5명을 대상으로 거꾸로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거꾸로멘토링은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신규교사들이 교육장님, 교육지원과장님과 대화를 나누며 교직 선후배 간,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신규교사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도록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식사를 하면서 진행하였으며 학교생활에 대한 소감과 고충, 교육지원청에 바라는 점이나 궁금한 내용, 요즘 젊은 세대의 문화와 트렌드, 교직생활에 필요한 조언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거꾸로멘토링에 참여한 신규교사들은 “지역에 같이 발령받은 신규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오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고민도 나누는 또래 교사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평소 교육지원청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오늘을 계기로 가깝고 친숙한 느낌이 든다.”등 다양한 소감을 얘기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이동재 교육장은 “신규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교직생활 고충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원할한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힘쓸 것이며, 아울러 신규교사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 고 밝혔다.

최외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