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안동경찰서와 천주교 정상동 성당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상동 성당은 2021년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보호망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활동 등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안동경찰서는 사회적 약자·범죄피해청소년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천주교 정상동 성당은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해 지원하는 등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경찰의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천주교 정상동 성당에 감사드리며,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경찰과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조하여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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