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한국행정학회 주관으로 지난 7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에서 김 사장이 지방공공기관 ‘진정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은 정부 및 공공 영역에서 모범적인 기관장의 역할을 발휘한 사례를 발굴·전파하고자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만들어졌다.
지난해 10월 취임함 김 사장은 비용 절감, 수익증대 등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MaaS(통합모빌리티서비스) 및 DRT(수요응답형교통) 등 새로운 교통 플랫폼을 도입, 종합교통기관으로 도약을 진두진휘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MZ세대 타운홀 미팅, 현업부서 간담회, 중간관리자 업무연찬회 등을 통해 961명(74회, 전체 직원의 33%)의 직원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경영에 반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다 예산 및 업무, 대외환경 등 분석으로 현실을 직시, 경영혁신과 새 교통 플랫폼 도입에 대한 진정성과 일관된 방향 제시를 통해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도 호평을 얻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이 교통공사로서의 도약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나아가는 방향과 업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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