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가산초등학교(교장 윤혜자) 3∼6학년 학생 16명은 최근 스키캠프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스키캠프는 지난주 우천으로 인해 기존 체험 학습 일정이 연기되어 전북 덕유산 무주 리조트 스키장에서 진행되었다. 해마다 가산초등학교에서는 겨울 스포츠로 심신을 단련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스키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체육교과의 겨울 스포츠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교부회장 박○온(5학년)학생은 “너무 추운 날씨에 스키를 타러 가게 되어 걱정이 많았지만 학교에서 스키복, 고글, 장갑을 모두 대여해 주고 방한 장비도 준비해 주어서 안전하고 즐겁게 스키를 체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신나게 스키를 타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가산초등학교 윤혜자 교장은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마음을 기르고 추운 날씨에서도 새로운 환경에서 즐기는 모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웠으면 한다. 또한 겨울 스포츠인 스키라는 경험을 체험해 봄으로써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육활동을 통해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