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 프로파일링 활용, 지역별 성범죄 예방 활동
경찰-지자체-민간전문업체 합동점검팀 구성, 겨울철 주요 관광지 불법촬영 등 합동점검
경찰-지자체-민간전문업체 합동점검팀 구성, 겨울철 주요 관광지 불법촬영 등 합동점검
경북경찰청은 오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그간 축적된 성범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협업,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 등 성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성안전종합대책 수립 등 성범죄 예방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증가 추세였던 성범죄를 7.2% 감소시킨 바 있으며, 이 추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성범죄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먼저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활용, ’23년도 성범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내 지역별 성범죄 다발 지역 및 취약 시간 등을 선정하여 집중 순찰 및 현장 위험요소 점검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성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유포행위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기회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회공동체 각자의 역할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지자체·민간전문업체 등과 협업하여 불법촬영 합동점검 등 성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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