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에서 5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9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1층에 가방이 놓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가방 주인이 충남지역에서 실종신고된 A(50대·여)씨라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과 해경,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함정 5척, 해경 잠수요원 등을 투입해 수중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상누각 내부에 설치된 CCTV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실종자의 동선 파악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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