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지역상권 살리기 동참
  • 박형기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상권 살리기 동참
  • 박형기기자
  • 승인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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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물품 구매하며 상인 격려
주낙영 경주시장이 중앙시장에 열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와 함께 상인들을 격려했다.

7일 오전 주낙영 시장은 시청 직원을 포함해 농협은행, 대구은행 직원 등 4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해 지역상권 살기기에 동참했다.

주 시장은 과일, 채소, 강정 등을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 화폐인 경주페이를 사용하며 물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이웃의 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인기 로컬 프로그램인 TBC ‘싱싱 고향별곡’의 진행자인 한기웅 씨가 깜짝 출연해 중앙시장 홍보, 상인과 방문객 인터뷰, 특별 이벤트 등을 펼치며 전통시장 매력과 명절 장보기 꿀팁을 전했다.

이날 촬영한 유튜브 영상은 설명절 전 경주 ‘와썹경주’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앞서 경주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본청 부서별,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동 별로 나눠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물론 중심상가, 봉황중심가 등의 도심상가와 황성상점가, 동천시장 등 골목상가에서도 진행한다.

한편 경주시는 경주페이를 2월 한 달 동안 캐시백 혜택 한도를 7%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

또 지류형(5%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모바일·카드형(10%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연중 확대했다.

또한 수산물은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8일까지, 농축산물은 안강시장에서 8일까지 당일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해 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원동력이자 뿌리”이라며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인들이 다시 힘을 내고 이곳에 생기기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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