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개편… 오늘부터 재가동
이용자 시각적 편의성 개선 등
내일부터 2주간 홍보 이벤트
이용자 시각적 편의성 개선 등
내일부터 2주간 홍보 이벤트
대구시가 미세먼지, 오존 등의 대기오염 정보를 시민들에게 더 생생하고 똑똑하게 알려준다.
대구시는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14일부터 재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은 대구지역 (초)미세먼지와 오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정보와 예보·경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대구지역 20곳의 도시 대기측정망 및 5곳의 도로변 대기측정망 등과 연계, 실시간으로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개편 시스템은 이미지 기반의 지도 배경이 아닌 정확도 높은 지도 기반형 초기화면으로 바꿔 이용자들의 시각적 편의를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스마트폰에서의 접속 불편 해소 및 이용 메뉴의 편리성도 높였다.
미세먼지, 황사, 오존 등의 예보나 경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지역 대기질 통계정보를 활용한 조사·연구가 가능하도록 자료 추출, 다운로드 기능 등도 제공한다. 이밖에 국내·외 대기 환경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현황 등을 공개해 지역 환경보전에 관심과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개편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자 15일부터 2주간 홍보 이벤트를 펼친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SNS 이용 홍보 및 ‘대구 환경블로그’ 방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커피 키프티콘을 증정한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미세먼지나 오존 등 시민 생활과 건강에 밀접한 정보를 누구나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환경오염 예방과 지역 환경보전에 시민들의 더욱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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