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태국과 A매치 2연전 지휘
태국전 마친후 정식 감독 선임
태국전 마친후 정식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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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3차 회의를 열고 황선홍 감독을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황 감독의 임기는 3월 A매치 2연전까지다.
축구대표팀은 황 감독 체제로 3월 21일(홈), 26일(원정)에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3·4차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2경기를 마친 현재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2승(승점 6)으로 C조 선두에 올라 있다. 태국은 1승1패(승점 3)로 조 2위다.
앞서 KFA는 지난 16일 불성실한 태도와 무능력한 모습을 보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정해성 신임 전력강화위원장을 선임하고 전력강화위원도 새롭게 꾸려 신임 사령탑 선임 작업에 돌입했다.
후임 감독을 물색해 온 KFA는 오는 3월 태국과의 2연전을 끝낸 후 정식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그동안 유력한 임시 감독으로는 박항서 베트남 전 감독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물망에 올랐으나 전력강화위는 황 감독을 선택했다.
황 감독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K리그 포항스틸러스를 이끌었으며 2016년부터 3시즌 동안 FC 서울의 감독을 맡았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의 금메달을 견인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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