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 손경호기자
윤 대통령,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 손경호기자
  • 승인 2024.0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어려운 이웃들과 어린이를
세심히 챙기던 육 여사 기억”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충북 옥천군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전 충북 옥천군의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이 생가 입구에 도착하자 많은 주민들이 대통령을 환영했고, 대통령은 주민 한 분, 한 분과 악수하며 화답했다. 대통령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어린이 남매와는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육 여사 생가에 들어선 대통령은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고 글을 남긴 후, 헌화와 묵념으로 육영수 여사 영전에 예를 표했다.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현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생가 곳곳을 둘러보았다. 고인의 생애와 생가 건물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하며 대통령은 “어릴 적 고 육영수 여사가 세운 남산어린이회관에 가기도 했었다”며 어린이 등 이웃들을 세심히 챙기던 고 육영수 여사를 기억했다.

윤 대통령의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은 대통령 경선후보 시절(’21.8월) 첫 방문 이후 이날이 두 번째이며, 역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첫 방문이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및 대통령실 참모진이 함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