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데뷔 후 첫 美 빌보드200 1위…K팝 그룹 8번째
  • 뉴스1
트와이스, 데뷔 후 첫 美 빌보드200 1위…K팝 그룹 8번째
  • 뉴스1
  • 승인 2024.0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와이스(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가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꿰찼다.

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위드유-스’는 최신(3월 9일 자) ‘빌보드 200’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원 싱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과 카녜이 웨스트·타이 달라 사인의 ‘벌처스 1’(Vultures 1)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횟수(SEA) 및 다운로드 횟수(TEA)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선정한다.

트와이스는 북미에서 총 9만 5000점을 기록했다. 이 중 CD와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를 합산한 앨범 판매량이 9만 장을 차지했고, SEA는 4500개, TEA는 500개로 집계됐다.

지난달 23일 발표한 ‘위드 유-스’는 서로가 있기에 더욱 찬란한 순간들을 보내고 있는 트와이스와 원스(공식 팬덤명)의 우정 그리고 사랑을 녹여낸 작품이다. 수록곡 대부분이 한국어 가사인 ‘위드유-스’는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오른 24번째 비영어 앨범이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또한 K팝 그룹으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 블랙핑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에이티즈에 이어 8번째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팀이 됐다. K팝 걸그룹 중에서는 블랙핑크와 뉴진스에 이어 3번째다.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는 ‘치어 업’, ‘티티’, ‘시그널’, ‘라이키’,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들은 2020년 미니 9집 ‘모어 앤 모어’로 ‘빌보드 200’에서 200위를 기록하며 처음 진입했고, 이어 ‘아이즈 와이드 오픈’ 72위, ‘테이스트 오브 러브’ 6위, ‘포뮬러 오브 러브: O+T=<3’ 3위, ‘비트윈 1&2’ 3위, ‘레디 투 비’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그려왔다.

또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는 2021년 영어 곡 ‘더 필즈’로 83위에 처음 진입했다. 2023년 영어 곡 ‘문라이트 선라이즈’로 같은 차트 84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트와이스는 ‘위드 유-스’의 타이틀 곡 ‘원 스파크’(ONE SPARK)로 컴백 활동 중이다. 앞서 미국 NBC 아침 프로그램 ‘NBC’s 투데이(TODAY)‘의 ’시티 뮤직 시리즈 온 투데이‘(Citi MUSIC Series on TODAY)에 출연했다. 이어 국내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오는 16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이어간다. 7월에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단독 공연도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