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난다
  • 김영무기자
영양군,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난다
  • 김영무기자
  • 승인 2024.0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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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첫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내년 동물돌봄센터 개소 ‘박차’
반려견 동반 자연휴양림 갖춰
동물·주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
영양군 제1회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 참여 견주와 반려견.
영양군은 반려동물 친화 도시 기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동물 돌봄(복지)센터를 준비했으며 동물과 주민이 다 같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해 가고 있다.

2022년 유기동물보호소 설치, 2023년 제1회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 행사 개최, 경북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등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 최초의 영양군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 놀이터(298㎡)와 중소형견 놀이터(300㎡)를 구분해 동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향후 동물보호센터 내 동물병원을 구축해 유기, 유실 동물 등이 구조 및 응급상황 시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반려동물 인프라 관련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기 동물입양센터, 교육·홍보관, 카페 등 반려인과 비 반려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동물돌봄(복지)센터’를 개소된다.

한편 수비면에 위치한 국립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전국에 4개밖에 없는 반려견 동반 입장 및 숙박이 가능한 국립 휴양림으로서 지난해 3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캠퍼들뿐만 아니라 반려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또한 조지훈 시인이 나고 자란 ‘주실마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이 가능한 고택들이 있다.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과 함께 싱그러운 산내음을 맡을 수 있는 ‘국립 검마산 자연휴양림’이 자리잡은 군은 반려인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전국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하며 동물복지, 반려동물 보험 등 관련 분야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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