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연합·경북도당 합동 비전정책 공동선언식 가져
  • 박명규기자
더불어 민주연합·경북도당 합동 비전정책 공동선언식 가져
  • 박명규기자
  • 승인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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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연합·경북도당 합동 비전정책 공동선언식 가져

더불어민주연합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지난 2일 ‘합동 ‘1석 3조’ 비전정책 공동선언식’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 민주, 미래 살리기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미을 김현권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이날 선언식에는 민주연합 윤영덕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홍배, 정혜경, 김영훈, 최영승, 조원희, 서재헌 등 영남권 비례 후보들이 참석하고 경북도당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 김위한 경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 구미갑 김철호, 구미을 김현권 후보가 참석했다.

양당은 공동 선언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 승리를 통해 민생 살리기, 민주 살리기, 미래 살리기에 총력을 다 하는 한편 출산·육아 문제를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 마련과 국가 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어르신 간병 비용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과 필수농자재 국가 지원, 중·장기 스마트 농업 전환과 농업 미래 신산업으로 발전, 농어업 관련 개혁법안 추진, 그리고 과학분야 연구개발(R&D) 예산 복원, 검찰 등 국가 권력기관 통제강화 등에 공동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윤영덕 민주연합 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방해 은폐혐의로 출국금지 시키고 수사 중이던 이종섭 국방장관을 도피시킨 반면 이태원 참사 원인규명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명품백 사건 수사는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총선은 바른소리 하는 국민의 입을 틀어막기 급급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료계 전체를 ‘카르텔’로 낙인찍었다. 국민과의 대화는 없고 자신의 생각만 강요하는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 500만을 자랑하던 웅도 경북도 지금 매년 8000여명의 젊은이들이 빠져나가고 구미는 인구 40만명이 위태롭다”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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