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수주 총력
  • 이진수기자
포스코이앤씨,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수주 총력
  • 이진수기자
  • 승인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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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사업 2차 입찰 단독 참여
하이엔드브랜드 ‘오티에르 동작’
평당 확정공사비 730만원 제안
세대당 최소 3억5000만원 이익
27일 총회서 시공사 선정 결정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동작구 내 최고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 사진은 노량진1구역 오티에르 동작 조감도.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에 동작구 내 최고 사업 조건을 제안하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3월 22일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의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한 가운데 오는 27일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시공사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포스코이앤씨는 분양 수입을 높이고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 지출을 줄여 세대당 최소 3억 5000만 원의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

동작구 최고 분양가로 분양해 수입을 높일 수 있도록 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와 상가 후분양을 제안했다.

또한 고금리 시대에 이자비용 지출을 절감할 수 있도록 1년 간 조합 사업비 대출 원금을 먼저 상환하는 동시에 1년 간 물가인상 없이 공사비 지급을 유예한다.

여기에 총 공사비 약 1조 1000억 원, 평당 730만 원의 확정 공사비를 제안함과 동시에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탄탄한 재무능력을 바탕으로 조합이 책정한 사업시행인가 기준 사업비의 2배 이상인 8200억 원 한도로 책임 조달도 약속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1구역에 동작구 최초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동작’을 제안하며 최고급 단지를 약속했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타 정비구역보다 우수한 특화설계에 개정된 서울시 대안설계 기준을 준수한 범위내에서 오티에르만의 특별한 설계와 고급 마감재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건축물의 건폐율·용적률·최고 높이의 확대, 정비구역 면적의 증가 및 정비기반시설의 변경은 불허한다고 규정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에 걸맞게 노량진1구역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1분기 동안 2조 3321억 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도시정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노량진1구역 수주시 3조 4000억 원의 성과를 달성하며 도시정비사업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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