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유치 ‘인력난 숨통’
  • 황병철기자
의성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유치 ‘인력난 숨통’
  • 황병철기자
  • 승인 2024.0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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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농촌·농업현장 답사 진행
베트남 닥락성과 업무협약 체결
하반기 농가형 계절근로사업 투입
김주수 의성군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서도 교류·발전 기대”
의성군이 베트남 닥락성과 외국인 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의성군이 베트남 닥락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의 베트남 닥락성 방문은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닥락성 도지사, 당비서 면담 후 에아숩현으로 이동해 농촌 및 농업현장을 답사했다.

이어 에아숩현 현지 담당자 및 실무진과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조 지원 등을 논의 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요협약 내용은 △의성군-에아숩현 준수사항 △계절근로자 송출 관리 △업무협약 간 이행조항 △근로자 선발 및 송출조건 등이다.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치를 위해 송출국과 지자체를 다변화하고자 노력해왔으며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올해 하반기 이후 농가형 계절근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력 도입의 다양한 경로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계절근로자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교류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19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2022년 필리핀 시닐로안시, 2024년 필리핀 리바카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또 베트남 에아숩현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다각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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