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산 7266억서 4.13%↑
작년 수해 신속복구 집중 편성
지역소멸위기 적극 대응 위해
저출생과 청년 관련 사업 투자
작년 수해 신속복구 집중 편성
지역소멸위기 적극 대응 위해
저출생과 청년 관련 사업 투자
![](/news/photo/202404/545947_305558_0326.jpg)
예천군은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정된 가용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으며 당초 예산 7266억원에서 4.13% 증가한 7566억 원으로 일반회계 6935억원, 특별회계 631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3년 수해복구사업 부족분 33억원 △재해 예·경보시스템 개선사업 13억 2500만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9억7700만원 △마을 거점 대피소 운영 1억 5000만원 등으로 신속한 복구와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군민 생활을 위한 지원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또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40억원 △남산공원 정비사업 30억원 △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13억8500만원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도 빠뜨림 없이 편성했다.
특히,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저출생 및 청년 관련 사업에 적극 투자해 △완전돌봄을 위한 우리동네 돌봄마을 조성 및 운영 16억8100만원 △청년성장프로젝트 1억 2800만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1억400만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3억1300만원을 편성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수해복구 등 군민의 안전과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저출생·청년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편성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발전사업, 군민 복지 증진 등 꼭 필요한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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