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글로벌 미래 에너지산업 트렌드’ 한눈에
  • 정혜윤기자
대구서 ‘글로벌 미래 에너지산업 트렌드’ 한눈에
  • 정혜윤기자
  • 승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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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서 오늘부터 사흘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열려
글로벌 10위권 셀·모듈·인버터 기업 등 330개 관련 기업 참여
국내 기업 대상 수출 상담회도 진행… PVMI·H2MI 동시 개최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에서 신재생에너지 등 글로벌 미래 에너지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진다.

대구시는 경북도,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과 함께 24~26일 사흘 간 엑스코에서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그린 에너지를 넘어 미래 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를 주제로 해외 25개국을 포함, 국내·외 330개 관련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풍력,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모든 분야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 10위권 내 셀·모듈·인버터 기업들이 모두 총출동,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태양광 셀·모듈 분야에선 글로벌 10위 내 기업 가운데 올해 신규로 참가하는 캐나디안솔라를 비롯해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론지솔라, 라이젠에너지, 트리나솔라 등 7곳이 참가한다.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선 선그로우와 화웨이, 그로와트, 솔리스, 시능, 굿위, 소파솔라 등 세계 10위권 내 기업 중 7곳이 참여한다.

또 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신성이엔지, 아이솔라에너지, 알피오, 그랜드썬, 에스디엔, 오싸아이파워, 다쓰테크, 에스지에너지,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이노일렉트릭, 가온E&C, 한남전기통신공사 등 국내 유망 기업들도 혁신 기술 및 제품을 내놓는다.

아울러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 진작을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수출상담회를 연다.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베트남, 인도 등 23개국 83개사 바이어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엑스포 기간 중 국내 유일의 태양광 및 수소 분야 비즈니스 콘퍼런스인 ‘국제미래에너지 콘퍼런스(PVMI·H2MI)’도 동시 개최된다.

24~25일 열리는 태양광마켓인사이트(PVMI)는 ‘기후위기 극복은 태양광 발전으로’를 주제로 태양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25~26일 이틀간 ‘수소-미래로 도약하는 혁신 동력’을 주제로 수소마켓인사이트(H2MI)가 진행된다. 올해는 13개국 태양광·수소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 글로벌 정책 및 시장 동향을 논의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참가 기업·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를 통해 관련 산업의 시장 확대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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