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로 누수 방지
수자원공사와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체결
수자원공사와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체결
![](/news/photo/202404/546456_306050_1733.jpg)
영덕군은 낡은 상수관망 시설을 개선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 한국수자원공사와 ‘2024년 신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영덕읍과 강구면, 영해면 일원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46억원을 투입해 37.1%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92.1%로 대폭 높임으로써 연간 554만여 ㎥의 수돗물 누수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협약체결은 앞선 1차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의 후속 조치로 대상 지역은 남정면, 지품면, 달산면, 병곡면, 창수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이다.
김광열 군수는 “노후관 교체 사업이 원만히 이뤄져 누수로 인한 수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원활한 용수공급과 수질 안전성을 확보해 더 많은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