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쇠고기 수입 개방 육질로 승부(?)
  • 경북도민일보
美쇠고기 수입 개방 육질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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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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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수 편집국장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과 관련, 광우병 `괴담’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연일 촛불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이 미국에 갔다온 뒤 갑자기 그렇게 돼 버렸다.
 평생을 생업의 발판으로 한우를 사육해 온 청도군의 한 독농가는 “씨름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한우 100마리를 청정한우 브랜드로 기르고 있다. 그의 한우 방식은 특이하다. 6개월짜리 송아지를 사 가지고 와서 어릴 때부터 사료를 많이 주는 방식이다. 그는 “송아지 때 영양분을 잘 공급해줘야 육질의 기본 바탕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그래야 30개월째에 최고급 육질의 한우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고급 육질이라는 것은 살코기에 지방의 무늬가 잘 배합되는 `마블링’이 좋은 육질을 말한다. 지방의 무늬가 너무 없어도, 너무 지나쳐도 안 좋다고 한다. “마블링을 맞춰내기가 참으로 힘들다”고 했다. 그것이 한우를 사육하는 노하우의 핵심이다.
 육질에 따라 한우 한 마리 당 가격은 무려 50만~60만원이나 차이가 난다. 그는 말했다. “육질로 승부하면 된다는데 말을 맞습니다. 그러나 좋은 육질은 아무나 만드는 게 아니에요” 의성 마늘소 브랜드로 한우를 생업으로 사육하는 50대의 한  농업인은 “참 갑갑하다”고 한다. 의성군은 마늘소를 브랜드화시키고 있다. 의성축협이 옛부터 민간요법에서 약으로 치는 마늘을 한우에게 먹이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한우가 한창 클 때부터 10㎏ 한 부대에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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