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 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34개 책임대학교,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조사대상 가구는 질병관리청이 통계적으로 추출한 표본지점을 토대로 선정된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가구선정 안내서가 우편으로 전달된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이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1명당 15분~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경험,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72개 문항이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경에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하며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수준 파악,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조사를 통해 생산된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영천시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다”며 “나와 우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께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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