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과 간담회
‘달빛철도’ 조기 개통 논의
‘달빛철도’ 조기 개통 논의
홍준표<사진> 대구시장이 취임 이후 처음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16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홍 시장이 5·18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잠든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는다.
참배에는 대구시 간부 공무원, 대구시의회 의장단 일부도 동행한다. 또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간부 공무원들도 함께 자리한다.
홍 시장이 광주 민주묘지를 찾는 건 대구시장 취임 이후 처음이자 지난 2021년 8월 20일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시절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후 약 3년 만이다.
홍 시장과 강 시장 등 두 도시 참석자들은 참배를 마친 후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과 강 시장은 ‘달빛철도’ 조기 개통 등 공동 현안에 대해 양 도시 간 협조를 구하는 발언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2월 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 민주운동’ 국가기념식에 참석했다.
한편 홍 시장은 2021년 8월 민주묘지 참배 당시 방명록에 ‘盡忠報國’(진충보국·충성을 다해 나라의 은혜에 보답한다)이라고 쓰며 “여기 계신 분들(5·18 희생자)은 나라를 위해 온몸을 다 바쳤다. (저도) 앞으로 나머지 정치 인생, 나라를 위해 온몸을 다 바치겠다는 뜻으로 썼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