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추진 머리 맞대다
  • 김무진기자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추진 머리 맞대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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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대전보건대 참석
최종 지정 준비 방안 등 논의
지난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추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및 대구시·대전시·광주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교육부가 추진하는 올해 ‘글로컬대학30 지정 프로젝트’에 최근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을 받은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이 대구시·대전시·광주시 각 지자체와 최종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달빛’은 각 지역의 옛 지명인 한밭(대전), 달구벌(대구), 빛고을(광주)의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16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3개 대학 및 대구시·대전시·광주시 3개 지자체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관련 기관 참석자들은 최종 지정 준비 방안과 3개 지역의 연합 결속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 사안을 논의했다.

이들 3개 대학은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초광역 단위의 글로컬 대학 네트워크를 구성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계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 혁신을 도모하고,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교육 체계 구축을 목표로 수립했다.

3개 지자체는 이들 대학 연합이 향후 지역 발전 전략 및 지역산업 성장 계획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정수 대구보건대 글로컬미래융합대학지원단장(51·방사선학과 교수)은 “이번 간담회가 3개 지차체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 준비에 큰 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국내외 산업계에 필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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